우리는 장엄한 스톰윈드의 입구에 들어서며 영웅들이 호드의 침략을 막기 위해 드레노어에서 희생했던 순간을 회상합니다.

우리는 듀로타의 척박한 땅과 오그리마에서 스랄이 인간의 노예였던 오크족을 해방하고 새로운 땅으로 인도했던 일을 회상합니다.

우리는 아웃랜드에서 일리단이 불타는 군단으로부터 도망치기 위해 발버둥치는 순간을 회상합니다.

우리는 노스렌드에서 아서스가 아버지와 자기 동족들을 배신하는 순간도 일리단을 쓰러뜨리는 순간도 회상해냅니다.

우리는 이렇게 워크래프트라는 긴 책을 와우에서 읽어냅니다.




출처 :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1054&category=_2%EC%B0%A8%EC%B0%BD%EC%9E%91&name=subject&keyword=%EC%88%9C%EB%A1%80%EC%9E%90&l=20532

by 猫한 보스코 2016. 10. 16. 12:13